A New Life
February 21st, 2008 | by doccho |새 단장을 했습니다.기록의 의미를 다각도로 모색만 하다가는 기억 저편으로 모두 날려 버릴 수 있겠다는 위기감도 들었습니다.
‘퍼블리시’, ‘발행’을 한다는 의미에서 과연 블로그의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할 지 어렵기만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계속 깎아세워봐야 그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여러 개 개설합니다. 진중함과는 거리가 있는 제 게으름의 소치로 언제나 결정이 늦지만 이번에는 좀 달리 가 보고자 합니다. 아이폰 블로그는 제 일상의 편린이 담긴 그릇입니다. iTS 블로그는 제가 지난 10여 년 동안 쌓은 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만들었습니다. ‘Loves’는 제 가족만의 폐쇄적 형태로 갈까 합니다. 100년. 제 인생의 궁극적 모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