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어느 땐데

October 23rd, 2008 | by doccho |

더블 포스팅은 시선을 분산 시키지만, ㅎㅎ

매일 엔탈에서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예약 녹화’ 서비스를 받는다. 문화방송 뉴스 ‘책상’은 빼 놓지 않고 본다.

최근 궁금한 것 1순위는, 외환 ‘딜링’방 풍경이다. 총성없는 전쟁이니 하며 웃기고들 있는데 과연 갸들은 누구 편이냐, 이게 내 의문이다. 경제는 ‘마이너스’인 내 ‘저질’ 상식으로 볼 때 갸들은 ‘외환’을 상품처럼 취급하는 것 아닌가. 싸면 사들이고 비싸면 내다 팔고. 그거 하는 데 아닌가. 상품 값이 막 올라가고 그러면 있던 거 내다팔면 되는 거고, 막 내려가면 오를 때 대비해서 막 사 놓고 그러는 데 아닌가. 지들 돈도 아니잖아(제길, 이 논리 가장 싫어하는데). 그래, 지들 돈이라고 쳐도 그 장사라는게 그런 거잖아. 사기도 하고 팔기도 하고.

그런데 왜 갸들이 ‘최전방’에 있는 아해들인 것처럼 자꾸 뉴스에 나오는거지. 한숨 막 쉬고들 말이지. 갸들이 날 위해 지금 싸우는 거야, 시방? 누가 답 좀 말해 줘. 아, 갑자기 짜증. 미국 애들은 답을 안 말해 준대. 답을 찾아 가는 과정이라나. 제길 수업시간마다 헛소리 하는 넘들 때문에 지금 미국이 이렇게 큰 거다, 그거야, 시방?

10월 22일자 9시 뉴스 ‘책상’ 시청 중인데 은행장 위시해서 임금 삭감/동결 한단다. 이런 쑈가 지금도 통하고 누가 시키면 하는 데가 ‘코리아’구나. 병신들.

고통 분담할 생각 말고 그냥 좀 없어져 주라. 너 없어도 거기 잘 돌아간다. 나 없다고 세상 안 망하잖아. ‘나’가 바로 ‘너’인거야. 너도 마찬가지라고. 생긴 거 따지면 바보지만 한번만 바보 된다치고, 미국, 한국 대통령, 너거들 진짜 매일 보기에는 아까운 얼굴들이다. 어찌 그리 없어보이는 것도 똑같냐. 하긴 감히 지들 속 들여다 볼 생각들이나 하것나. 내 지론은, ‘가슴에 손 얹고 자신에게 거짓말 못 한다’이다. 이거 하면 요즘 애들 말로 ‘정신 줄 놓은 거’지. 마음과 머리가 따로 논다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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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to “때가 어느 땐데”

  1. By bomber on Oct 24, 2008

    독초님, 어데 계세욤? 저 3일 부터 16일 까지 SF부터 LA를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서부에 계시면 드디어 함 조인을 하시는 것은 어떨지요? 🙂

  2. By doccho on Oct 24, 2008

    오, 그러시군요. 제가 실은 ‘버스 보이’여서 이동에 제약이 많은데 그래도 스케줄 알려 주시면 함 맞춰보는 것이… ^^

    일단 좋은 일로 오시는 거겠죠? ^^ 전 LA 동쪽 40분 거리에 있는 Upland라는 데 살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챗 사정이 너무 안 좋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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