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창] 연애에서의 세대차이 / 박범신

November 1st, 2008 | by doccho |

신기하다. 요즘 대학생들은 ‘연애’를 새로 시작해도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 내 경우, 연애를 시작하면 언제나 성적은 가파른 하향곡선으로 추락했다. 어디 성적뿐인가. 매사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부모님에겐 늘 불효자가 되고 친구들에겐 ‘왕따’가 되었다. 신기한 게 또 있다. 아주 실용적인 학문이라면 또 모르지만, 문예창작학과처럼, 예술 창작을 연마하는 학.. [From [삶의창] 연애에서의 세대차이 / 박범신]

참 신기한 일이다. 내 상황에 잘 맞는 경우와 증거가 곳곳에서 날 떠 받쳐 준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 던지는 변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 게 사실이다. 과연 진리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내게 참 진리를, 참 사실을 깨우쳐 줄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그마저도 내게 사치가 아닐까, 즉 피 흘리며 아파하며 스스로 일어나야 하는 과정이 바로 지금이 아닐까 싶다.

힘들다.

p.s. 인용 글은 연애 글이 아닌 것 같은데 어찌 제목이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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