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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0th, 2009 | by doccho |권 율 서바이버 우승자.
위 링크는 몇 년 째 구독 중인 아담 토우의 블로그 글이다. 토우는 유명한 뉴튼 개발자였는데 지금은 정확히 뭘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위 링크처럼 가끔 깜짝 놀랄만한 글을 올리곤 한다. 스탠포드가 인재들의 각축장이겠으나 저렇게들 실제로 연결되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LSAT 178점의 천재가 웬 레드망고? 레드망고? 맞다, 국내 그 레드망고. 지금 (최소한 내가 아는 바로는) 미국 서부 쪽에는 핑크베리라고 국내 레드망고와 유사한 사업이 출현하여 주가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레드망고가 아예 미국으로 진출을 하는 것인가.
찾아봤다. 2006년부터 미국 진출을 했구나. UCLA 지점을 1호점으로 미국 전역에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고 한다. 홀짝이며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는 커피 매장과 달리 먹는 데 더 집중이 되는 상품인 만큼 다른 시각이 필요하겠다.
권 율과 레드망고. 예일 로스쿨을 나온 자가 레드망고. 아무래도 지난 대선에서 뻘짓을 한 리버만 때문이 아닐까. 정동영도 미국 가서 두문불출이잖나. 권 율은 차가운 요거트로 속을 식히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