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주례 연설 6

Saturday, February 28th, 2009

http://www.whitehouse.gov/blog/09/02/28/Keeping-Promises/

말이 많았던 듯 합니다. 유투브에서 자체 재생기로 바뀌었네요. ((재생기가 완벽하지 않네요. 자동재생되는 기능을 꺼야 하는데 찾을 수가 없습니다. 링크로 대체합니다.))

대통령. 말의 직업이겠지요. 모든 말이 기록으로 남은 엄중한 책임이 따르는 직업. 참 부담이 많을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계속 신뢰와 약속을 주제로 삼는 오바마 대통령의 현재 상황은 또한 그렇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과에 따라 과정은 잊는 사회. 어두운 사회입니다. 신뢰와 믿음은 사전에서 볼 수 있는 낱말일 뿐이라면 그것만큼 사회가 어렵다는 방증이 따로 있을 수 있을까요. 위기에 위기가 겹치는 요즘. 참 힘든 시기입니다. 잘 견뎌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