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am with me, 소니가 나설 때가 됐다.

January 20th, 2009 | by doccho |

[From Cam with me(カム ウィズ ミー)|デジタルビデオカメラ Handycam “ハンディカム” | ソニー]

플립 미노라는 제품이 나와 있다. 간편하게 찍고 바로 USB 전송으로 유투브 업로드가 되는 것이다. 하나 사려고 했는데 아직 여의치 않다.

위 소니 광고를 보니 바쁘다고, 맥북 에어라고 멀리 해 왔던 캠코더에 대한 생각이 다시 난다. iMovie라는 걸출한 편집툴이 이번 맥월드에서 다시 선 보였는데, 사실 편집은 꽤 귀찮은 일이다. 대개 찍어 놓은 테이프를 디지털 보관(archieving)해 놓는 데 그칠 뿐 만들고 붙이고 올리고 하는 일은 꽤 품이 들어간다. 그래서 미뤄두고 있는 면도 있고.

저런 간편한 제품은 30초 내외로 찍어 편집이 필요없는 ‘클립’으로 보관하고 즐기기 딱 좋은 제품이다. 그런데 HD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화질은 아직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자, 소니에서 드디어 선 보였다. 아니, 내가 몰랐을 뿐 벌써 제품이 나왔다. 아래 세 개의 제품이다.

HDR-TG1

Webbie HD Camera

Webbie HD Camera PM1

첫 번째는 작은 크기임에도 하이엔드급이라 해야겠다. 가격이 우선 그렇다. 그렇다고만 보기로 하고…

문제는, 아니 중요한 것은 나머지 두 제품이다. 웨비라는 이름인데 199불로 나왔다. 199불! 1080p를 지원한다. 화질은 당연히 최상급은 아니겠지만 저 플립 미노급으로 소니에서 제품을 낸 것이다.

작은 크기, 그러나 기존 제품과 비슷한 모양이 별로라면, 세로형이 좋다면 봄까지 기다려야 한다. 세 번째 제품은 출시 전 모델로 세로형이다. 스펙은 기존 웨비와 비슷해 보인다. 가격도 169불. 더 싸다.

두 모델 공히 액정이 기존 4:3이어서 아쉽다. 메모리 스틱도 여전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 스펙에 모양이면 과연 소니라고 할 만할 것이다. 169불. 5백만 화소를 지원하는 카메라가 덤이라니 탐이 나야 한다고 해야 옳다.

소니 광고를 보자. 한 사람을 기록하는 한 방편으로 핸디캠은 훌륭한 조력자가 된다.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가끔 꺼내 보는 과거 비디오는 가족을 되새기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이렇게 보면 비디오는 ‘의무’라 할 수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유투브를 지원한다. 바로 업로드가 된다는 의미다. 편집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편하게, 싸게, 그러나 멋지게 우리를 기록할 수 있다. 169불이 없다고? 라면을 가까이 하자.

여유가 없다고, 바쁘다는 건 핑계일 뿐. 두고두고 남을 숙제이며 의무, 바로 우리를, 나를 기록해 가는 일이다.1

  1. 결국 아이들 핑계 대고 하나 사고 싶은 욕망이 은연 중 드러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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