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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rd, 2011
Apple Opens Massive New Nanjing East Retail Store in Shanghai – Mac Rumors.
중국 난징에 새로 문 연 애플 스토어 소개 글.
남가주, 거기에 L.A.에서 대략 한 시간여 떨어진 곳에 거주하고 있는 doccho, 조수연의 입장에서 볼 때, 돈 많은 중국인들의 ‘러쉬(& 캐시)’ 앞에 속수무책인 꼴을 매일 보노라면, 확실히 매 앞에, 아니 돈 앞에 장사없다는 생각이 ‘똥코 깁쑤키’ 박힌다.
저 파란색+흰색 애플 마크 옷을 입은, 경쾌한 걸음의 ‘종업원’들 모습을 한국에서 영영 못 볼 거 같아 안습이다. 파란색은 원래 삼성 색깔이니 삼성에서 ‘너거뜰’이 좋아하는 소송 통해서 좀 빼앗아 와 다오. 단, 삼성 로고는 뒷목덜미에 아주 작게만 인쇄할 수 있다는 조건이다. ‘가심팍’에 그런 거 보이게 새겨 놓고 그러면, 아주 결딴낼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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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rd, 2011
Is the Amazon Press Conference About a Color Kindle? – NYTimes.com.
자, 드디어 기대할 만한 적수가 나오는가.
위 NYT 블로그에 의하면 과거 아마존은 기기 발표 때 기자 발표회를 했다고. 따라서 이번에도 킨들임이 틀림없다고. 눈가리고 아웅이지, 흫.
7″? 10″? 안드로이드, 좋아, 어떻게? 안드로이드 ‘삘’은 얼마나? 가격은? 이딴 게 우선 던질 질문이겠고, 깊이 들어가자면 기기 조합은 어떻게 했는지, 가령 CPU는? 램은? 안드로이드의 고질적 OS적 제한 사항들은? 다른 안드로이드 환경과 연동은? 거기에 애플 사용자로서 얼마나 기존 iOS 사용자들을 아우를지, 예를 들어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이 이거 하나 더 있어도 될 만한 것으로 만들었는지, 아예 처음부터 싹 다 치워버리고 이거 하나 장만해서 ‘새 삶’을 살아야 하는지, 이런 질문들이 팍팍 러시 되시겠다.
다음 주 27일, 수요일. 애플은 아직 10월 초로 파다하게 소문 난 발표회의 털끝만큼도 언급이 없고… 오늘은 금요일. 애플은 수를 놓친 듯. 다음 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 초대장을 보내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 될 듯. 왜냐.
다음 주 중반에 킨들이 나오면, 대략 완전 대중의 급실망 모드로 되지 않을 바에는 그동안 애플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안드로이드에 큰 기대 걸어 왔던 수 많은 잠재 구매 대기자들의 관심, 거기에 전세계적 관심이 일거에 쏠릴텐데 만에 하나 대박 아이템으로 흐름을 잡는다면 ‘이거슨’ 최소 몇 주는 관심폭발 모드로 진행될 것이고, 거기에 뜬금없이 아이패드 젖혀두고 새 아이폰이에요~하면서 다른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면, 그건 좀 뻘쭘한 짓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들기 때문이다. 고로 다음 주 애플 초대장 구경은 좀 심심한 아쉬움 속에 포기해야 할 것 같은 생각.
허나 그렇게 되면 이게 또 10월 중순 경으로 발표가 미뤄지는 것인데, 11월 말 대박 판매 시즌을 앞두고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웜업’ 기간이 필요한데, 이게 또 문제. 전통적으로 9월에 아이팟 이벤트를 열었는데 이미 9월은 가 버린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애플은 팀 쿡도 문제 없어요~라는 ‘신호’를 시장에 줄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생각.
개인적으로는, 요즘 동네 ‘대안학교’ 2, 4학년으로 진급한 우리 아이들 읽기 숙제를 봐주고 있는 입장에서, 어렸을 때 즐겨 읽고 내 인생의 독서 지도를 처음 그렸던 기억을 더듬으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독서 지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던 참에 아마존, iBookstore에서 구텐베르크 프로젝의 일환으로 무료로 팍팍 풀린 전자책들의 향연을 즐기며 아이패드는 못 사겠고, 114불 짜리 광고 삽입된 킨들이라도 하나 사야 되는 거 아닌가 하던 참이어서 마침 이런 아마존의 새 기기 소개 이벤트는 시기적절하게 나온 것이라 생각. 250불 기준으로 기기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인데, 물론 이렇게 정말 나온다면 다 물 건너 가는 얘기일 뿐이고… ㅠㅠ 다만 아마존 프라임 회원(아직 갱신 못 했음. 무료인 아마존 mom 서비스; 참고로 난 아빠 ㅠㅠ)에게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여전히 놓지 않고 있고…
흥미진진한 기술 역사의 한 장을 막 넘기는 느낌. 흥, 이러다 그냥 연말에 한국 가게 될 지도 모를 일인데. 내가 웃는 거 같아요? 푸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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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rd, 2011
[From eBay To Announce Something Big With Facebook In Two Weeks]
페이팔은 이베이의 자회사. 구글은 플러스를 내 놓은데 이어 며칠 전 ‘지갑’ 서비스를 개시. 개인 정보의 흐름 뿐 아니라 개인의 재정 정보도 함께 흐르게 하겠다는 의지?
이에 맞서 페이팔은 페이스북과 손 잡음. 페이스북은 어제 f8 행사에서 차세대 페이스북 서비스를 소개. 온갖 개인 정보, 신변잡기를 온라인으로 ‘흘려 보내고’ 싶은데 여기에 결제 정보(최소한)는 당연한 것.
온 지구가 돈돈돈, 사기사기사기로 신음하고 있고 외국인 좋아하는 한국은 여기저기서 두들겨 맞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뭐 좀 잘 할 수 있는 분야에서는 이렇게 이슈 선점도 못 하고…
법 좋아하는 삼성, 되돌려 주기로 작정한 삼성은 정작 자기들 집안 ‘단도리’도 못 하고… ((What Are Apple’s Icons Doing on Samsung’s Wall of Apps? – John Paczkowski – News – AllThin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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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rd, 2011
Making a PC That Is Abroad Look Like It Is in the U.S. – NYTimes.com.
NYT에서 다룬 VPN 얘기. 사용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5불 사용료에 방점을 찍은 기사로 읽었음. 유료도 있고 무료 서비스도 있고.
어제 Netflix와 페이스북이 연합해서 뭔가 발표를 했는데, 그에 관심있으나 미국 외 거주하시는 분들에게는 VPN이 꽤 유용할 듯. 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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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rd, 2011
Workers’ Own Cellphones and iPads Find a Role at the Office – NYTimes.com.
엉망으로 된 윈도 밀고 최대한 윈도 95스럽게 만든 후 백신 깔고 오피스, 아래아 한글 깔고 파이어폭스 깔아서 사용하던 업무 피씨.
이렇게 자기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는 때가 오다니. 애플 만세를 외쳐야 할 지, 웹 만세를 외쳐야 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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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9th,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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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18th, 2011
AppleInsider | University study finds students with Apple’s iPad perform better than peers.
아이패드를 이용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동료 학생들에 비해 나은 수행 능력을 보여줬다는 얘기.
이 기본, 간단한 사실이 바다 건너 한국으로 건너 들어가서 교육계를 떠도는 사기꾼들을 통해 이 학교, 저 학교로 물품+서비스 상태로 흘러들어가려나. 혹은 교육과학기술부(푸부~~)를 통해 각급 학교로 전달되면서 이상한 파리들이 끼어들 수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금 내는 시민들 생각해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보다 그렇지 못 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 틀림없다는 것. 이건희가 올림픽 유치에 흘린 눈물이 누구를 위한 눈물이었는지 생각해 본다면, 아이들이 손에 쥐게 될 S 태블릿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쉽게 이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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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th, 2011
한국에서 나름 4sq가 나왔을 때 열심으로 썼다. Yelp는 2008년에 혼자 Upland에 살 때 두어 번 들여다 봤고.
아래는 왼쪽 foursquare, 오른쪽 yelp 비교 사진. 누르면 플리커로 이동해서 더 큰 사진 감상 가능. ‘심플’이 대세이나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니다. ‘때려 넣는’다고 정보가 풍부하다고 볼 수 없지만 그것 역시 여기서는 해당 안 되는 얘기.
옐프가 하도 신기해서 좀 더 들여다 보는데, 이 회사는 마치 W 호텔이나 Netflix 얘기에서 보던 냄새가 난다. 여하튼 옐프의 리뷰와 별점, 그리고 아이폰 앱에 있는 체크인–및 주변 정보는 참으로 기대할 만하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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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6th, 2011
“초유의 ‘블랙 아웃’, 진짜 공포는 겨울이다” – 프레시안.
단순히 불편을 약간 참고 간다는 생각. 어 그런건가 하는 생각. 그렇게만 생각하면 이런 거대한 시스템 돌아가는 길을 알 수가 없다. 도대체 관료들과 일반 시민들을 연결해 주는 장치는, 이렇게 우석훈 등에게만 맡겨 놓을 일인가? 조선, 한겨레는 왜 이런 얘기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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