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청명한 감옥
Sunday, May 15th, 2011아침에 비가 꽤 왔는데 금세 갰다. 감옥 안의 사색.
웹에 올린 내용을 삭제하는 건 무의미하기도 하고, 웹 정신에 반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지우기보다 과정을 포함한 수정이 맞는데, 요 며칠 시도해 봤던 트위터 수집 올리기는 포기하면서 글도 삭제했습니다. 괜한 짓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트윗 수집 기능 중 시간 기능이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지우지 말까 했는데 제 트위터 홈페이지 가시면 모두 볼 수 있는 내용이므로 수정보다 삭제를 택했습니다. 막상 삭제하니 후회되네요. 원칙은 원칙인데…
내가 정줄놓이었다. 이로써 정줄놓 시리즈는 끝.
Test
by WordPress on iPhone
아이폰용 워드프레스가 나왔다. 어제 나온 것 같은데 계속 에러만 뱉어낸다. 요즘도 이런 어플이 있나 싶었지만 역시 한글이 문제였다. 영문으로 ‘Test’라고 쳐 올리니 바로 올라간다.
with Ecto on Mac OS X
제가 쓰는 워드프레스 테마에 트랙백 링크가 들어 있지 않네요. 트랙백을 보내시려면 해당 글 제목에서 링크 주소를 복사하시고 그 주소 끝에 ‘/trackback/’이라고 붙여 쓰시면 됩니다. 작은 따옴표는 빼시고요~
새 단장을 했습니다.기록의 의미를 다각도로 모색만 하다가는 기억 저편으로 모두 날려 버릴 수 있겠다는 위기감도 들었습니다.
‘퍼블리시’, ‘발행’을 한다는 의미에서 과연 블로그의 주체는 누가 되어야 할 지 어렵기만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계속 깎아세워봐야 그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로그를 여러 개 개설합니다. 진중함과는 거리가 있는 제 게으름의 소치로 언제나 결정이 늦지만 이번에는 좀 달리 가 보고자 합니다. 아이폰 블로그는 제 일상의 편린이 담긴 그릇입니다. iTS 블로그는 제가 지난 10여 년 동안 쌓은 게 어떤 의미와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만들었습니다. ‘Loves’는 제 가족만의 폐쇄적 형태로 갈까 합니다. 100년. 제 인생의 궁극적 모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