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ording to a new research note from J.P. Morgan’s Mark Moskowitz summarized by AppleInsider, Apple is unsurprisingly working on prototypes for the iPad 3, but should be in “no rush” to release the device as competitors have yet to put forward compelling alternative devices.
Analyst Mark Moskowitz with J.P. Morgan revealed on Friday that his conversations with industry insiders have revealed that Apple’s next iPad will not be available until sometime in 2012, even as prototypes for the device begin to circle in the supply chain.
“In our view, Apple should be in no rush,” he said. “The other tablet entrants have stumbled so far, and that trend-line could persist deep into 2012.”
Moskowitz’s report comes as yet another competing tablet exhibits poor marketplace performance, with Research in Motion reporting (PDF) yesterday that it shipped only 200,000 PlayBook tablets during its second fiscal quarter of 2012 that ended on August 27th. It is unknown how many of those shipments translated into sales to end users. In contrast, Apple shipped 9.25 million iPads during its most recently completed quarter.
Apple had been rumored to be trying to launch the iPad 3 sometime near the end of this year, but has now reportedly settled on an early 2012 debut. Some reports have claimed that technological difficulties with building a Retina display for the iPad 3 forced Apple to cancel any plans of a 2011 release for the device.
Continued word of a 2012 release for the iPad 3 comes as TiPb notes that Target is listing at least some of the current iPad 2 models as “discontinued” in its internal store inventory systems. Such stock systems can be unreliable indicators, however, and thus it is not believed to be suggestive of an imminent iPad 3 launch. The reason for the change in status does, however, remain unknown.
진정 애플의 선전이, 전략이 놀랍다. 경쟁사는 알아서 이렇게 스스로 주저앉고 혹은 일본, 독일, 네덜란드 여기저기서 애플은 특허 소송을 터뜨린다. 2007년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특허를 걸었다고 농을 치는데, 개발자들이 막 웃었다. 그런데 그게 단순한 농이 아니었다. 보라, 5년 전부터, 아니 아이폰 개발(이 언제 시작됐는지 정확치 않지만)을 할 때부터 다 고려했던 것이다.
여기서 짤막한 소개 하나. 미국 변호사하겠다고 껍죽대다가 잠깐 한국에 있을 때 얘기다. 한국의 빌 게이츠라는 사람(마음의 표현은 작자)을 만났다. 거물이어서 대략 기대를 갖고 만났고, 실컷 그 쪽 얘기만 듣다가 주선한 후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물어봤다.
“그럼 최신 기술의 전장에서 변호사들 역할이 뭐가 있을까요?”
큰 기대, 했다. 아니 실제로 그 사람(작자)이 경험하지 못 했더라도 주워듣고 아는 바가 많으리라 생각했다. 돌아온 답은…
“아니, 우리 먹고 살 것도 없는데(그런 자리가 어디 있어요?)” — 대략 이 정도…
굉장히 실망했다. 변호사 일자리가 없어서? 아니. 이 거물의 입에서 저 정도 인식을 실제 경험한 사실이. 위 애플의 개발 단계에서 법적 검토는, 순전히 내 상상이지만, 없을 일이 아니다. 실제로, 분명 있었다. 강한 추정, 확신, 당연하지 않은가?
우리 현실을 돌아 봄. 논문 일부 찾아 훑어 봄. 학회라는 데도 가서 들여다 봄. 요즘 신문 등에서 펼쳐지는 우리 현실과 위기 등에 대해서 어떤 연관과 방안이 있는지 의문이 별로 풀릴 기미가 안 보임.
우 교수와 지트레인 교수의 약력과 우리 교수님들 약력 비교. 이들은 이미 학부 때부터 꼬박 쌓아 온 이력이, 우리 현실과 너무 다름. 무슨 위원회 등등 직책 나열해 놓은 산더미 같은 자리들을 보며 한숨만 더 나옴. 도대체 현실과 그 위원회 위원직은 어떤 연관을 가질 수 있나.
신뢰, 믿음 등 희망 섞인 구호에서 세부적인 국정 이슈를 잡기 시작한 모습이다. 첫 번째로 사람들 삶의 기본 요소인 먹거리를 챙기는 모습. 미리 작업하고, 아직도 한참 작업 중일 수 개월, 수 년에 걸친 대통령 프로그램대로 이행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이번 주 미국의 교육 문제 등 기초적인 미국민의 삶의 질과 나아갈 방향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제 문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논하기 이르더라도 나날이 어려운 모습이다. 전략적 우회일 지도 모르지.
슬슬 식상할 때가 됐습니다. 언제까지 굿뉴스, 배드뉴스만 외칠 수 있을까요. 의회에서 일단 정부 안을 지지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지켜볼 일입니다. 외부요인이든 내부요인이든 좋은 결과, 그게 국민들이 원하는 바가 아닐까 싶습니다. 비단 미국 대통령에게만 해당하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오늘은 주례 연설보다 다른 것에 주목을 하고 싶습니다. 백악관 첫 화면은 네 개의 탭을 담은 사진이 초기 화면에 뜨는데 볼 때마다 느끼지만 사진이 참 좋다고 할까요, 주인공인 오바마 대통령 말고 그 이면을 보여주는 화면을 볼 때마다 신기하면서도 재미 있습니다.
우리 대통령께서 ‘닌텐도’ 발언으로 또 한바탕 바람을 몰고 오셨죠. 충분히 ‘지시’하실 수 있는 얘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뜨거운 국내 웹의 반응에 더욱 흥미가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 오마바 대통령도 그런 ‘지시’ 비슷한 걸 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자동차 연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점은 오바마 행정부는 법으로 그러한 기술 개발에 대한 압박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둘 다 ‘지시’의 형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 미국은 한술 더 떠서 법안으로까지 강제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자동차 연료를 제한하는 법안과 닌텐도 같은 게임기 개발을 강제하는 법안은 좀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시장에 맡길 부분이라고 여겨지는 공통점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며칠 전 오바마 대통령의 그 ‘지시’ 뉴스를 보고 의아해 하다가 닌텐도 같은 게임기 개발을 ‘지시’하신 대통령의 모습도 그리 낯설지 만은 않았습니다.
지시든 법을 통한 강제이든 공감대와 하나의 목표가 설정되어 같이 뛰면 얼마나 좋을까요. 굳이 두 대통령의 지시를 구분한다면, 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국정 이슈 중 하나인 에너지와 환경 문제에서 자동차 대체 연료 문제는 응당 고민되고 기술 개발도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즉 앞뒤가 맞아 떨어지는 것이지만, 이명박 행정부에서 게임기 개발은 과연 어느 국정 이슈에 맞출 수 있을까 싶은 의문이 생기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그냥 경제를 살리자, 돈을 벌자, 창의력을 높이자와 같은 두루뭉술한 구호 속으로는 당연히 포섭되겠지만 그런 구호는 누구나 외칠 수 있는 공허한 것이니까요. 정교함까지 바라지 않더라도 앞뒤가 맞는 주장이 펼쳐질 때 비록 정치적으로 반대 입장이라 하더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뜬금없다, 이 표현이 딱 맞겠습니다. 많이들 말씀하시는대로 아이들의 교육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만 봐도 과연 게임기의 사회적 효과를 고려한 발언이겠느냐, 그냥 내 뱉은 거 아니냐는 시각이 옳아 보입니다.
다시 위 사진 얘기로 돌아가자면, 일단 취임 초기니까 좋게 봐 주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만 그보다 진심으로 좋게 봐 주고 싶은 것은, 일관성이 있다는 것, 그 중에서도 자신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면서 지지자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공화당을 모두 아우르는 미국민들에 대한 발언임을 끊임없이 되뇌면서 저렇게 이면을 보여주는 모습에서 진짜 오마바 행정부의 모습을 보고 있다는 신뢰를 주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뢰. 이건 아무렇게나 얻는 게 아니지요. 최소한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취임 전부터 신뢰의 문제로 시달린 이명박 정부는 이걸 얻기 위해 얼마나 치밀하게 고민하는 지 묻고 싶네요. 벌써 1년의 시간이 흘렀는데 말입니다. 또한 신뢰는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한테만 해당하는 게 아니지요. 나를 반대한 사람들의 신뢰, 좋아하고 따르게 바꿀 수는 없을 지라도 최소한 내 방향에 대한 믿음은 상대방에게도 심어줄 수 있어야 진정한 신뢰가 쌓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년 단임제에서는 아쉽게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간이 매우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지요. 앞으로 딱 6개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사적 방송에는 CNN이 함께 하나 봅니다. 걸프전의 명성을 가져다 준 그 때 방송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히트를 칩니다. 페이스북과 함께 하는 라이브 방송입니다. 총 네 대의 화면을 갖춰 놓고 있습니다. 왼쪽은 케이블 채널을 웹으로 송출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나머지 세 개는 현장 상황입니다.
케이티 쿠릭이라는 걸출한 앵커를 앞세워서 방송한다고 합니다. 아직 방송 초기라서 다른 앵커들이 진행하는 것 같고요. 역시 CBS 방송 화면을 송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데 비하면 소박하게 화면을 꾸몄습니다. 중요 화면 비율에 비해 오른쪽 광고 화면은 판단을 잘못 한 듯 합니다.
찰스 깁슨이 있는 ABC News. 지난 대선에서 좀 물을 먹은 것으로 평했던 걸 본 적이 있는데 역시 이렇게 화답하네요. 아주 평이합니다. 우선 방송사답지 않게 라이브 방송을 준비 안 했습니다. 그럴리가, 하며 찾아 봐도 못 찾겠습니다. 우선 저 화면에서 ‘live’라는 단어로 검색해도 아무 것도 안 나옵니다.
역시 뭔가 허전해 보입니다. 폭스 뉴스는 라이브를 준비했습니다. 아래 창처럼 따로 뜨는 방식입니다. 위의 메인 화면은 가운데 사진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하단에 배너 모양으로 준비를 했는데 Obama라는 이름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배치입니다.
폭스도 화면 위 쪽으로 메뉴를 두어 네 개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 중계만 하는 형식으로 이게 취임식 인파인지 피크닉 인파인지 구분하는 작업은 없습니다. 즉 매우 ‘심심한’ 화면 송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정치를 잘 모르지만 대략 주워 들은 바로만 생각하고 봐도 뭔가 차이가 느껴집니다.
결론적으로, 새벽부터 모여 든 저 수많은 인파, 그들이 바라는 희망, 변화, 책임의 정치가 이제 실현될 지, 지켜봐야 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Update]
CNN Live는 이용자가 많아서 그런지 접속이 원활치 않습니다. 네 대의 캠 중에서 왼쪽 메인은 아예 접속이 안 되고 오른쪽 마지막은 화면만 나옵니다. CBS News가 방송도 잘 나오고 음성도 좋네요. 화면이 작지만 전체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퍼시픽 타임 5:40 A.M.인데 동부는 8:40 A.M.이네요. 각 방송사별로 대표 앵커들이 각축을 벌일텐데 케이티 쿠릭이 잘 해 주길 바라야겠습니다.
[Update: 6:11 A.M. PST]
오, 훌루닷컴. 그렇지요. 폭스도 주요 참여사였지요. 폭스 뉴스를 훌루에서 연결해 주는군요. 현재 CNN Live 메인 화면은 아예 안 나오고, CBS News도 잠시 끊기는데 훌루는 아주 잘 나옵니다. 역시 그동안 쌓아 놓은 기술력이 어디 가지 않나 봅니다. 방문자 폭주 문제일 가능성도 매우 높지만 말이죠. 아래 스샷 나갑니다.